주식을 시작한 지 일 년이 지난 분들도 기초 개념을 모른 채 단순한 매매에 대한 지식만 알고 있고, 기사만 참고하여 활용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막히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할 주식 기초 상식에 대한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개요
간단한 용어나 개념에 대해, 사전적인 정의를 설명하는 내용보다는 고등학생들도 이해할만할 쉬운 단어를 선택하여 이해하기 쉽게 다가가는것에 목적을 둔 글입니다. 실제로 투자자들이 헷갈리거나 잘 모르는 내용들을 기준으로 하여 작성했습니다.
주식 기초 용어 상식
매수와 매도
주식을 사거나 파는것을 각각 매수와 매도라 하며 이런 행위를 매매라 부릅니다. 구매자와 판매자의 가격과 수량이 각각 일치하면 거래는 즉시 체결이 되는데요. 사실 거래의 모든 과정이 완벽하게 끝나는 날은 '거래를 성립시킨 날 +2일'입니다. 주식을 팔았을 때 (D+2) 일 후에 출금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자주 확인하실 텐데 이것은 주식 시장이 '증거금 제도' 거래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보증금 개념과 비슷한데, 증거금률이 40%인 주식을 100만 원어치 구매했다면 실제 거래 체결 시에는 40만 원이 선결제되며 거래가 종료되는 시점(D+2일)에 나머지 60만 원이 결제가 됩니다.
증거금과 미수금, 예수금
위의 예시를 이어서, 만일 내 계좌에 40만원을 먼저 입금시켜놨다면 체결 시 선결제된 40만 원을 증거금이라고 말하고, (100만 원-40만 원) 부족한 60만 원을 미수금이라 말합니다. 60만 원은 거래 체결 당시에는 없어도 되는 금액이나 반드시 거래가 완료되는 시점에는 계좌에 돈을 채워 넣어야 합니다. 초보자분들이 이 미수금 활용을 잘못하여 많은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확인을 하지 못하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엔 증권사는 손해를 보지 않으려 '반대 매매'를 강제로 진행하게 되니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거래량과 시가총액
주식을 사고 판, 거래의 총량을 거래량이라고 합니다. 거래량과 주식을 곱한값이 해당하는 기업의 가치가 되겠는데 이것이 시가총액입니다. 두 가지를 같이 설명하는 이유는 주식 시장에서 허위성 정보를 피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 때문인데요. 주식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시장에 의해 가격이 형성되며 거래량과 시가총액은 허위성 정보가 아닌, 실제 투자자들이 개입한 결과물이기 때문에 거짓을 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국내 주식 거래시간
| 거래시간 명칭 | 시간 | 비고 |
| 정규 시간 | 09:00~15:30 | 15:20~15:30에는 동시호가 적용 |
| 장 시작 동시호가 | 08:30~09:00 | 주문을 모두 모아서 09:00에 한번에 체결 |
| 장 마감 동시호가 | 15:20~15:30 | 주문을 모두 모아서 15:30에 한번에 체결 |
| 장전 시간외 종가 | 08:30~08:40 | 전일 종가로 거래 |
| 장후 시간외 종가 | 15:40~16:00 | 당일 종가로 거래 |
| 시간외 단일가 | 16:00~18:00 | 10분 단위로 체결, 종가의 10% 가격변동 제한 |
장이 시작하기 전인 08:30분부터 가격이 일치하는 주문을 09:00시에 동시에 체결시키게 되는데요. 이때 매수, 매도 수량이 일치하는 가격이 그날의 '시가'가 됩니다. 동일한 방식으로 15:20분부터 15:30분까지의 동시호가가 그날의 '종가'를 결정하게 됩니다. 우리가 그래프상으로 보는 시가와 종가는 여기서 만들어집니다. (증권사마다 부르는 명칭이 조금씩 다릅니다)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기업은 주식 수를 늘리며 자본금을 늘리는 '증자' 행위를 할 수 있는데요. 이 때 돈을 받고 주식을 판매하면 '유상증자', 돈을 받지 않고 무료로 배부하면 '무상증자'라고 합니다. 짧게 설명하기 어려워 보다 자세한 내용은 따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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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s-in-your-twenti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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