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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정보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방법 - 사업 현황 분석

by ⑅〶⎾⏄⍟⍖⍛⌇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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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대로라면 8월 4일과 5일에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 일정이 잡혀있던 카카오페이는 금융감독원이 증권신고서 정정제출을 요구하게 되면서 일정이 9월 이후로 미뤄지게 되었다. 오늘은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방법과 사업 현황 분석에 대해 글을 작성해보았다.

 

업계의 상장 연기 분석

금융당국이 IPO 활황에 따른 공모가 거품을 우려하여 희망 공모가액을 낮추길 희망한다는 내용을 우회하여 요구한 것으로 보고 있기도 하다. 금융감독원은 카카오페이의 증권신고서가 중요사항이 제대로 기재되지 않고 표시내용이 불분명하여 투자자의 합리적인 판단을 저해하거나 오해의 요소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하며 정정신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요구했다. 한편 지난 7월 2일에 카카오페이는 희망 공모가는 6만 3,000 ~ 9만 6,000원으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었다. 따라서 공모가가 인하될 가능성도 보이는데, 비슷한 전래로 SD바이오센서나 크래프톤 또한 희망 공모가보다 내려 잡았었다.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방법

 

일반투자자의 경우 공모주 청약은 삼성증권, 대신증권 둘 중 한 곳을 통해 가능합니다. 청약을 위해서라면 해당 증권사에 미리 주식계좌를 생성해 두어야 합니다. 공모가가 기존보다 낮아질 것을 감안하여 최소 청약단위는 20주, 기존의 약 100만 원보다 낮은 80~90만 원대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내용들은 동학 개미들이 환호할 것으로 예상되어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 같습니다.

 

9월 중 증권신고서를 정정하여 제출할 것으로 보이며 늦어도 10월 이내로는 공모주 일정이 잡힐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일정이 잡힌 후, 대신증권과 삼성증권 MTS나 HTS를 보면 카테고리 안에 청약/주식 권리 창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일정도 확인할 수 있으며 동시에 청약과 취소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이례적으로 100% 균등 배정 청약을 받는데, 이것은 증거금 많이 넣는 투자자가 유리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존까지 발행했던 공모주 청약은 균등∙비례 물량을 각각 절반씩 할애해 왔는데, 카카오페이는 고액 자산가에게만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 '국민주 전략'을 택한 것입니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이라는 기업적 철학에 맞춰 청약증거금만 있으면 동등하게 공모주를 받을 수 있다는 이벤트를 실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 팁
  • 중소형 증권사 청약 경쟁률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다.
  • 공모주는 가급적 상장 첫날, 일부라도 매도해 이익을 실현시키는 것이 좋다.
  • 자본금이 적은 투자자라면 균등 배정을 하는 카카오페이가 공모주 투자에 엄청난 기회이다.
  • 최근 경쟁이 심해지면서 공모가가 지나치게 높게 형성되어 증시에 진입하는데, 이럴 경우 기대수익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

 

 

카카오페이 사업 현황

 

핀테크 기업으로서 2014년 9월 국내 최초로 간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송금과 청구서, 지갑 등의 인증서 기능도 론칭하여 핀테크 시장을 선도하였습니다. 매출액의 약 72%가 주력인 결제 사업으로 비중이 높은데, 이것을 기반으로 대출, 보험, 투자 서비스 등 중개 사업으로 금융 플랫폼 사업 영역을 확장하였습니다. 직접적으로 금융서비스를 공급하다기보단 제휴를 통하여 당사의 플랫폼에 게시하고 수수료를 수취하는 구조를 택했습니다. 2021년 말, 플랫폼의 가입자 수는 약 4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비즈니스 앱을 고도화해 가맹점 종업원의 급여관리, 판매∙마케팅 비용 등의 비용관리 기능과 인 보이싱 기능을 추가하는 등 경영관리 기능을 보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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