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1년 8월 12일 '신풍제약' 주가가 10.97% 상승, 71,800원으로 마감, '신풍제약우' 주가가 17.74% 상승, 98,900원으로 마감했다. '코로나 관련주'로 거래량만 붙었다 하면 주가가 폭등했었기에 대다수 투자자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자세히 알아보자.
반등하기 시작한 것은 12일 오후 1시쯤이었다. 조금 뒤인 1시 42분에는 21.02% 상승가인 78,300까지 올라갔었는데 이렇게 주가가 상승한 것은 '임상 3상에 속도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힌 뒤로부터다. 이전에 엄청난 상승세를 자랑했던 이유가 코로나19 치료제인 '피라맥스' 개발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인데, 임상 2상에 대해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라는 결과로 주가는 말 그대로 반토막이 나버렸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한 것이 임상 실패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건네기도 했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아직 별다른 소식이 없지만 현재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담당자를 채용 중이다. 태스크포스(TF) 팀은 피라맥스의 코로나 치료효과를 입증하는 데에 주력, 글로벌 임상 실험이나 학술 활동을 지원하는 임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한다.
기업 개요
1962년 6월 5일에 의약품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하였으며, 1990년 1월 20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목적사업은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등의 제조 및 판매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신약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과제 수행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개량신약, 퍼스트제네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8월 11일 기준 시가총액은 약 3.6조로 송암사(외 11인)가 31.62의 지분율을, 자사주 7.01의 지분율, 신풍제약 우리 사주 0.38의 지분율을 가지고 있다.
신풍제약 주가 전망
피라맥스 기대감으로 작년 9월에 200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최대 214,000 주가까지 급등했었지만 이미 전과가 있는 만큼 기대감만으로 비슷한 급등은 힘들 것 같다. 이번에 진행하는 임상 3 상의 데이터에 따라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결과에 따라 극명하게 급등, 급락으로 나뉠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코로나 치료제 말고도 무기가 한 가지 더 있는데, 뇌졸중 치료제 'SP-8203'가 그 주인공이다. 세상에 없는 신약으로 현재 2상 실험을 마치고 3상 실험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 유행과는 별개로 불치병으로써 아직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 시 국내∙외를 막론하고 엄청난 관심을 가질 것이 분명하다. 이미 다양한 동물모델로써 뇌졸중 증상인 뇌경색, 출혈 등을 대폭 낮추는 효능을 입증받기도 했다.
'주식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상증자 뜻 - 권리락, 눈여겨 볼 점 (씨앤씨인터내셔널 예시) (0) | 2021.08.19 |
---|---|
2021년 8월 공모주 일정 - 8~9월 IPO 청약 일정 정리 (0) | 2021.08.19 |
카카오뱅크 주가 상승세 - 실적발표 현황 정리 (0) | 2021.08.17 |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방법 - 사업 현황 분석 (0) | 2021.08.16 |
동학개미 뜻, 서학개미 뜻, 밈주식 뜻 - 간단 명료하게 알려드림 (0) | 2021.08.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