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주가 분석 - 기업개요 및 실적

씨에스윈드가 2021년 9월 6일에 127억 원 규모의 WIND TOWER 공급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해당 기업은 2021년에 머니투데이에서 '2021 대한민국 혁신대상'의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력도 있는데요. 지속적인 신규계약의 체결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씨에스윈드 기업개요

2006년 8월 16일에 설립된 씨에스윈드는 전 세계적으로 1300여 명의 사원을 보유하며 육상∙금속∙골조∙구조재∙제조업을 다루는 기업입니다. 주된 사업 내용으로는 풍력발전기용 타워 및 풍력발전설비를 제조하거나, 풍력발전기용 윈드타워, 윈드타워용 알루미늄 플랫폼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계열사로는 씨에스윈드(주), 씨에스 베어링(주), 씨에스 에너지(주)가 있습니다. 해당 기업은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3.3조, 발행주식 수는 약 4,200만, 주가는 80,000원에 근접해 있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꾸준하게 상승중에 있으며 2021년 추정으로는 각각 1.2조, 1,285억 원입니다.

• 외국인 소진율 10.9%
• 배당수익률 0.5%
• 자기 자본 이익률(ROE) 8.4%
• 주가순자산비율(PBR) 3.6배
• 주가수익률(PER) 56.2배

 

한편 씨에스윈드는 미국, 유럽, 호주 시장의 풍력타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 및 인력채용을 통해 생산능력을 대폭 증가시키는 중입니다. 씨에스윈드는 8월 17일에는 404억 원의 계약을, 8월 18일에는 246억 원의 계약, 그리고 오늘자인 9월 7일에 127억 원의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의 계약상대는 '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 A/S'입니다. 

 

씨에스윈드 주가&실적

 

씨에스윈드 주가 - 구글

2020년 중순 이후, 전반적으로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풍력타워시장 세계 1위

2015년 기준, 풍력타워 세계 시장 점유율 7%로 1위를 유지 중입니다. 모든 매출이 해외에서 나오고 있으며 베트남, 중국, 캐나다, 영국 등에 현지 생산법인을 두고 있습니다. 협력사로는 지멘스, 베스타스, 제너럴 일렉트릭 등 세계의 대표적인 풍력발전기 제조업체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무자본으로 창업한 김성권 회장은 '글로컬라이제이션(글로벌화+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대성공 했는데요. 이는 풍력타워 글로벌 시장 전체를 공략하되 수요가 발생하는 지역에 공장을 짓고 기업을 인수하는 '현지 시장 진입 전략'입니다. 이로써 해상이나 육상의 물류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최근에는 미국과 유럽 내 생산법인을 확보하면서 반덤핑 관세와 무관하게 전 세계에 고객사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 고객사의 공급 확대 요구에 따라 기존 공장뿐 아니라 신규 법인이 증설될 예정이기에 성장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외형 성장을 시작하지 않을까요? 증권사들의 목표 주가는 대부분 11만 원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