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만 있으면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키트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을 보니 관심종목에서 자주 보던 휴마시스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몇 년 전보다 1500% 이상 주가가 올라가 있는 휴마시스,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기업과 관련한 자료를 모아봤다.
공개된 기사, 자료들만 모아 정리한 글이니 정보 습득의 목적으로만 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휴마시스 코로나 수혜주?
2020년 이전보다 확실히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2021년 10월 24일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133위, 시가총액은 5,818억원, 주가는 17,000원에 달한다. 사실 코로나 시작 이전에는 대중들의 관심을 받긴 힘들었을 것이다. 필자도 코로나 이후 의료기기 관련 기업으로 자주 보던 기업이다. 시간이 지나고 편의점에서 진단키트를 발견했을 때 '아차'하는 생각과 다시 찾아보게 되었다. 기업의 대략적인 정보는 아래와 같다.
- 2000년 설립된 체외진단 의료기기 생산 기업으로, 2017년 기업인수 목적 주식회사 '하이 제2호'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
- 주력 제품으로는 산부인과/심혈관/감영성/암 질환 등에 이용되는 POCT 자동면역 분석장비 'HUBI-QUEN'을 보유
- 베트남 소재의 HUMASIS VINA를 설립했고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편입시킴
- SD 바이오센서와의 코로나 진단키트 합작 '휴마시스 코비드-19 홈 테스트' 판매 중
진단키트 관련 기사들은 대부분 공급 계약에 성공적이라는 내용이다.
셀트리온에 디아트러스트 공급 계약
지난 9월 셀트리온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속항원 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를 273억원어치 공급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지난 4월 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제품이며,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의 공급 업체로 선정된 기업이다. 이 계약은 작년 매출대비 약 60%의 규모이며 1차 계약이다. 이어서 10월 말, 1,295억원 규모의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상한가로 마감한 이력도 있다. 계약기간은 오는 12월 30일까지인데 앞으로도 추가 계약이 이뤄질까 기대해본다.
베트남에 코로나 항원진단키트 공급
지속적으로 베트남 현지법인 '휴마시스 비나'를 통해 현지 총판과 총 450억 원 규모의 항원 진단키트 계약을 체결 중이다. 이 진단키트 제품은 한 번의 검체 채취로도 양성 및 음성의 결과를 15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는 전문가용 제품이다.
증권사들이 보는 주가 전망은?
코로나 이전부터 증권사들이 커버하고 있는 기업이 아니라서 목표 주가를 잡기 힘들다. 하지만 최근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1년 6월 전년 대비 매출액은 139.6% 증가, 영업이익도 116.9% 증가, 당기순이익은 155.6% 증가된 것으로 확인된다. 현재 헬스케어 산업의 바이오 기술과 인공지능 IT기술의 융합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제품 연구 개발 및 투자를 진행 중이다. 특히 고위험 감염증 다중 POCT 검사 제품은 뎅기열 항체와 NS1 항원을 동시에 진단이 가능한 항원∙항체 검사 패키지 제품으로 세계시장을 선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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