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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정보

쌍용차 주가 전망 - 전기차 회사로 변신

by ⑅〶⎾⏄⍟⍖⍛⌇3 202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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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잘 나가던 자동차 기업 쌍용차는 지금 모두 다 알다시피 너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외국기업 에디슨 모터스는 쌍용차를 인수하여 승용차 생산 노하우와 생산 시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쌍용차 주가는 다시 살아나 움직일 수 있을지 관련하여 자료들을 모아봤습니다.

 

거래 정지중인 쌍용차 - 네이버

에디슨 모터스 쌍용차 인수?

에디슨 모터스는 전기버스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인수전에 참여한 이유는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의 사업 전망이 그만큼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인데요. 인수제안서를 통해서 쌍용차를 전기차 업체로 변신시킨 후 2022년에 10종, 2025년까지 20종, 2030년까지 30종의 신형 전기차를 생산하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인수에 필요한 금액이 1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하고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이미 다양한 기업에서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지만, 에디슨 모터스는 쌍용차의 자금난 해소 이후를 보고 있습니다. 기존의 승용차 생산 노하우와 생산 시설에 주목한 것인데요. 자동차의 동력이 내연기관에서 전기 배터리로 바뀐다는 점에서 크게 다를 것 같지만, 차체와 안전 관련 부품을 생각하면 오랜 업력을 가진 기업의 경쟁력이 크다고 판단했던 것입니다.

 

같은 이유로 'EL B&T', '인디 EV'라는 전기차 전문 업체도 입찰에 참여했습니다. 기존의 경쟁력을 많이 잃은 쌍용차를 낙관적으로만 볼 순 없지만 기사회생할 수 있을지, 많은 투자자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쌍용의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출시

2021년 9월 15일 평택항에서 코란도 이모션 수출 선적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독일과 영국 등 유럽 지역으로 수출을, 11월부터 시장 판매를 목표로 두고 있으며 현재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출시는 반도체 등 관련 부품 수급 문제로 아직 일정이 잡힌 바 없습니다.

 

코란도 이모션은 가정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공간의 활용성을 갖춘 국내 첫 준중형 전기 SUV입니다. 공기 저항을 낮출 수 있는 유선형 라인과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주 특징입니다. 61.5 kWh 배터리를 장착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339km입니다.

 

또, 내년 출시를 목표로 둔 중형 SUV 'J100'도 있습니다. 힘 좋고 내구성있는 모습으로 디자인되었으며 J100까지 시장에 나오면 쌍용자동차는 모든 크기의 SUV 제품군 라인업을 갖추게 됩니다.

 

 

쌍용차는 전기차 관련 실적으로 기업 회생의 승부수가 나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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