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육류 사업과 관련하여 투자를 고려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돼지고기와 관련한 테마 업종을 살펴볼 텐데요. 관련 검색어는 국내 돼지고기입니다. 소개하는 기업 중 단순히 급등주라는 이유로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좀 더 꼼꼼히 살펴본 후 투자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돼지고기 관련주 TOP5
국내 돼지고기 테마 업종 주식으로는 대상, 마니커에프앤지, 우리손에프앤지, 팜스코, 팜스토리가 있습니다. 순위는 단순히 이름을 나열한 순서임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대상
종합 식품 회사
대상은 1956년 설립되었고, 1970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역사가 오래된 기업입니다. 식음료를 구매하면 흔히 대상의 로고를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편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국내 대표적인 종합식품 브랜드 '청정원'을 중심으로 순창고추장, 햇살 담은 간장 등을, '종갓집'을 중심으로 김치류와 두부 등의 신선식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 2021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11.5% 증가
- 매출원가율 악화, 인건비 및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 12.1% 감소
- 이자비용 감소와 법인세 부담이 줄어들며 당기순이익은 15.2% 증가
2. 마니커에프앤지
육류 식품 기업
마니커에프앤지는 1993년에 설립되었으며 계육, 돈육 등 육류를 가공하여 다양한 육가공 제품을 생산하는 식품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주요 제품군으론 튀김, 패티, 구이, 육가공, 훈제 등의 7가지로 분류되는데요. 대부분의 매출은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제품을 미국, 일본, 홍콩 등 해외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육가공 제품뿐만 아니라 종합식품회사로서 독자적인 R&D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원물 제품이나 HMR 등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2021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 감소(코로나 여파로 수요가 하락해서)
- 국제 곡물가 및 육계 시세 상승, 제조비용이 상승하여 영업이익 98.7% 감소
-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 코로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B2C 시장, 해외 진출 등의 판매루트를 확보 중에 있음
3. 우리손에프앤지
축산업 회사
우리손에프앤지는 2001년에 설립되었으며, 양돈이나 한우 등의 다양한 축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특히 양돈부문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10개의 종속기업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전용 사료, 표준화된 사양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체 계열 농장에서 종돈, 사료, 사양관리 통일에 의한 고품질 규격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지 종돈 및 국내 사육환경에 최적화된 매뉴얼을 개발해 전 계열 농장의 사양관리를 표준화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 2021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1% 증가(시세 상승)
- 영업이익 17.9% 증가
- 당기순이익 26.7% 증가
- 대손상각비 감소, 금리인하 등으로 인해 수익구조 개선 및 양호한 실적
4. 팜스코
배합사료업, 식품 회사
팜스코는 1999년 설립되었고, 배합사료업을 중심으로 신선식품 판매 및 도축업, 육가공, 양돈업, 태양광, 퇴비화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국내에서 조달된 원료돈으로 신선식품 사업을 하고, 직접 사육한 가축을 사용하거나 농가에서 사육한 가축을 구매하여 조달하고 있습니다.
- 2021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5.2% 증가
- 영업이익 9% 감소
- 당기순이익 75.2% 감소
- 양돈, 축우, 양계사료, PET Food 등의 기술 경쟁력 보유
5. 팜스토리
식료품 기업
팜스토리는 1991년 서일 산업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었으며, 식료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해당 기업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족사의 우수한 업무 연계성, LPC의 도축 및 가공 능력, 위생과 규모 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데요. 돈가의 변동폭이 크고 변수 요인이 많기 때문에 시장 예측이 어렵다는 점이 늘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2021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1% 증가
- 영업이익 13.9% 증가
- 당기순이익 81.2% 감소
- 돈육 시세 상승 등으로 육가공 사업 호조
지금까지 돼지고기 관련주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